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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조현철, 부친상 조의금 군인권센터에 기부…"금액 적다고 사과"

작성일: 2022.06.09 16:5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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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P.'의 조현철. 제공|넷플릭스
▲ 'D.P.'의 조현철.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조현철이 부친상 조의금을 군인권센터에 기부했다.

군인권센터는 "조현철이 군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후원금을 전달해왔다"고 9일 밝혔다. 

조현철의 구체적인 기부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센터는 "조현철이 장례식 조의금을 나눠 몇몇 곳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는데, 변희수 하사와 군인들의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군인권센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금액이 너무 적다며 미안하다는 말부터 하기에 너무 큰 금액이고, 코로나를 거치며 사정이 어려워 정기후원을 중단하신 분들이 많아 단체의 재정 상태가 어려운데 큰 힘이 된다고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조현철의 아버지는 조중래 명지대학교 교통공학과 명예교수로, 지난달 22일 별세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전신 정의실현 법조인회를 만든 인권운동가 고 조영래 변호사의 동생이기도 하다. 

조현철은 넷플릭스 'D.P.'에서 군 가혹행위의 피해자 조석봉 역을 연기했고, 이 캐릭터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백상 시상식에서는 수상소감을 통해"죽음이라는 게 단순히 존재양식의 변화인 거잖아"라고 아버지를 향해 건넨 말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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