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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300톤 소양강에 뿌렸으면"…이엘, 역대급 가뭄 속 워터밤 축제에 소신발언

작성일: 2022.06.13 17:13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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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엘. ⓒ곽혜미 기자
▲ 이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몇 달째 계속되는 가뭄에도 불구하고 워터밤 페스티벌이 재개한다는 소식에 배우 이엘이 소신 발언을 했다.

이엘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주면 좋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엘이 언급한 '워터밤 서울 2022'는 수백 톤의 물이 사용되는 뮤직 페스티벌로 24일부터 26일까지 약 3일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식수 300톤이 사용되는 '싸이 흠뻑쇼'도 개체를 앞두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봄부터 이어진 역대급 가뭄에 전국 곳곳에서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까지 올해 전국 누적 강수량은 196.2㎜로 평년 57% 수준이다. 특히 강물로 가득 찼던 소양강은 가뭄으로 인해 허한 벌판으로 변했고, 어민들이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각종 물 축제가 재개된다고 해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역대급 가뭄 속에 일회성 쇼를 위해 많은 양의 물이 사용되는 것을 두고 시국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축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이엘 역시 우려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엘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르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염기정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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