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로시가 컴백한다. 

도로시컴퍼니는 로시가 오는 7월 5일 새 싱글 '체인지드 넘버'를 발표한다고 27일 알렸다.

공개된 티저에는 푸른 잔디 위 턴테이블과 푸른색 바이닐, 카메라가 놓여 있다. 아기자기한 컬러의 소품과 함께 음악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 싱그럽고 청량한 감성을 돋우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로시는 지난 2월 여섯 번째 싱글 '겨울..그다음 봄' 이후 5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체인지드 넘버'는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로시의 트렌디 감성을 듬뿍 담았다. 

로시는 신승훈의 뮤즈로 이름을 알렸다. 데뷔 싱글 '스타즈'를 시작으로 '술래', '버닝', '다 핀 꽃', '비', '오션 뷰', '콜드 러브' 등 다양한 장르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뷰티 인사이드', '로맨스는 별책부록', '편의점 샛별이', '지리산' 등 수많은 히트작의 OST를 부르며 'OST 신흥 강자'로 두각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음악 예능 '싱포레스트'를 통해 음악성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