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4번째 '토르' 솔로 무비를 내놓는 소감을 전했다.

마블의 '토르' 4번째 시리즈인 '토르: 러브 앤 썬더' 기자간담회가 27일 오후 3시 15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참여했다.

이날 크리스 헴스워스는 '마블 최초로 4번째 솔로 무비를 내놓게 된 소감'에 대해 "이렇게 다시 한 번 토르 역을 맡게 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매번 '토르' 시리즈 찍을 때마다 행복하지만 이번엔 감독님과 또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제가 '토르: 라그나로크' 연출할 당시 경험이 너무 좋았다. 다시 크리스 헴스워스, 마블과 협업할 수 있어서 좋다. 다시 제의가 왔을 때 안할 이유가 없었고 기쁜 마음으로 하겠다고 했다. 스토리 자체가 재밌기 떄문에 즐겁게 작업했다"고 밝혔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다. 오는 7월 6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