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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뮌헨국제영화제 최고상 수상 "인생의 우회로 같은 영화"

작성일: 2022.07.04 12:2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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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커'. 출처|뮌헨국제영화제 공식SNS
▲ '브로커'. 출처|뮌헨국제영화제 공식SN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가 제39회 독일 뮌헨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브로커'는 지난 2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제 39회 뮌헨국제영화제에서 영화제 최고상에 해당하는 아리 어워드(ARRI Award)를 품에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그리움과 결단력, 우회로 가득 찬 영화다. 우리가 자신과 서로를 발견하기 위해 때때로 인생에서 따라야 하는 우회로"라며 "이 영화에서 우리 자신의 일부를 발견했다"며 수상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브로커는 이 영화제 메인 경쟁 부문인 시네마스터즈 섹션에 진출해 펠릭스 반 그뢰닝엔 감독의 '8개의 산', 테렌스 데이비스 감독의 '베네딕션', 예민 엘퍼 감독의 '버닝 데이즈', 홀리뉘르 팔메이슨 감독의 '갓랜드', 사에도 루스타이 감독의 '레일라스 브라더스' 등과 경합했다. 올해 뮌헨국제영화제는 지난 6월23일부터 7월2일까지 열렸다.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제 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선의의 브로커'를 자처하며 버림받은 아이를 팔러 다니는 주인공 상현 역의 송강호가 한국배우 최초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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