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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N차관람 1위 韓영화…입소문 타고 롱런할까

작성일: 2022.07.08 16:5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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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헤어질 결심'. 제공|CJ ENM, 모호필름
▲ 영화 '헤어질 결심'. 제공|CJ ENM, 모호필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남다른 N차 관람 열기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박찬욱 감독 신작 '헤어질 결심'은  그가 박해일 탕웨이와 손잡은 독특한 컬러의 멜로 영화로 지난 5월 제 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찬사를 받았다. 든든한 지지가 N차 관람으로 증명되는 모양새다. 

'헤어질 결심'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N차 관람 경향이 가장 두드러진 작품으로 집계됐다.

8일 CGV 데이터전략팀 분석에 따르면 올해 개봉해 1주 차 관객수 50만 명을 돌파한 한국영화 5편 가운데 '헤어질 결심'이 2회 이상 관람 비율이 가장 높았다. 

앞서 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가 2.4%,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상영 중인 '범죄도시 2'의 2.6%와 비교해서도 월등한 수치다. 

그만큼 실관람객의 만족도가 압도적인 셈. 박해일 탕웨이의 탁월한 연기는 물론이고 곱씹을수록 새로운 대하와 미쟝센, 밀도있는 영화적 재미에 시네필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입소문을 탄 N차 흥행과 장기 흥행을 기대해볼만 하다. 

이 가운데 강렬한 연기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낸 탕웨이는 2주차 무대인사에 합류, 오는 9일과 10일 주요 극장을 돌며 박찬욱 감독, 김신영과 관객과 만날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이 더 이어지고 있다.

개봉 2주차를 맞이한 '헤어질 결심'이 마니아들의 입소문 속에 주춤한 초반 흥행세를 딛고 롱런하며 관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탕웨이. '헤어질 결심' 스틸. 제공|CJ ENM
▲ 탕웨이. '헤어질 결심' 스틸. 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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