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미. 출처| 강유미 인스타그램
▲ 강유미. 출처| 강유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강유미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혼 발표 후 '셀프 위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강유미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ASMR 시골 할머니네'라는 영상을 올리고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시골집에 온 손녀를 맞이하는 할머니로 변신한 강유미는 "이혼해도 괜찮다. 뭐 어때. 아무 것도 아니다"라며 "다 제 갈 길 가서 성격에 맞게, 그냥 잘 살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너도 나중에 이혼하면은 어깨 딱 펴고 당당하게 다녀. 기죽지 말고 알았지?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했다. 

'이혼해도 괜찮다', '어깨 딱 펴고 당당하게 다녀'라는 메시지가 강유미가 자신에게 보내는 위로로 해석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강유미는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을 알렸다. 그는 "개인적으로 가까운 분들에게만 밝혀왔던 이혼이었고, 아직 모든 분께 미리 인사 드리지 못해 이런 기회로 알리게 된 점 죄송스럽다"라고 했다. 

이어 "뼈아픈 상처였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구독자분들의 응원 덕분에 일적으로 만큼은 바쁘게 지내올 수 있었던 점 이 기회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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