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공개! 류시원, ♥재혼아내=대치동 수학강사 "장모님 걱정한 나이 차이"('백반기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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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류시원이 재혼한 아내와 나이 차가 2살 잘못 알려졌다고 고백하며 띠동갑임을 암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류시원은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해 강원도 속초와 양양의 맛을 찾아 떠났다.
1972년생으로 올해 51살이 된 류시원은 과거 도쿄돔 공연까지 한 원조 한류스타. 류시원은 "'아름다운 날들'(2001)이란 이병헌 최지우씨와 한 드라마가 있다. 사이버가수 선재 역을 했다. NHK에서 흥행하면서 어느날 갑자기 일본에서 와달라고 연락이 왔다. 갑자기 붐이 왔다. 최지우씨는 '겨울연가'까지 두 개가 다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시원은 "사실 '겨울연가'도 원래, 비하인드 스토리인데 원래 저한테 들어왔는데 제가 거절을 했다. 윤석호 감독이 '겨울연가'를 하자고 했다. 2002년 '겨울연가' 바로 전에 2000년 '진실'이란 드라마를 최지우씨와 했다. 두 주인공이 같다. 시청자 머리 속에 '진실'이란 드라마가 있는데 두 사람이 다른 드라마에 다시 드라마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거절했는데 배용준씨가 캐스팅돼서 일본에서 대박이 났다"고 설명했다.
류시원은 데뷔 계기도 공개했다. 그는 "미대를 나오고 디자이너가 꿈이었다. 가수 김원준이 초등학교 동창이다. 그 친구가 먼저 가수가 됐다. 22살 때 약간 샘나기도 했다. 학창시절에 같이 독서실 다니면 발렌타인데이 때, 제가 안 졌다"고 수줍게 과거를 회상했다. 류시원은 "1994년 드라마 '느낌' 드라마에 캐스팅됐고, 그 드라마가 끝나기 전 다음 드라마에 캐스팅돼 지금까지 왔다"고 말했다.
류시원은 이어 "회사가 없으니까 코디네이터도 없고 스타일리스트도 없고, 20여년을 제가 했다. 머리도 제가 했다"며 변하지 않는 머리스타일에 대해 "저는 변화를 준다. 자세히 보면 다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날 류시원은 2020년 재혼한 아내에 대해서 언급해 특히 눈길을 모았다. 2010년 결혼 후 2년만에 파경, 이혼소송 끝에야 완전히 결별한 그는 5년 만인 2020년 2월 지금의 아내를 만나 다시 가정을 꾸렸다.
류시원은 "연예인이 아니다보니까 제가 비공개로 결혼해서"라며 결혼 이후에도 베일에 싸여있는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잠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인생에서 또 소중한 결정을 한 거기 때문에 혹시라도 너무 공개되면 상처가 될까봐"라며 "그러다보니까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고"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류시원은 "와이프와 나이 차이가 좀 난다. 결혼식할 때 비공개로 하다보니까 기자분 한 분이 잘못 썼다. '2살 연하 비연예인'이라고 나왔다"고 수줍게 웃음지었다. 눈치 빠른 허영만이 "0하나 뺐구나"라고 넘겨짚으며 20살 차이가 아니냐고 묻자 그렇지는 않다고 눈짓하며 "나이 차이는 좀 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아내의 직업에 대해서 "어디서 말한 적 없는데, 이 정도는 이야기할 수 있다"면서 "대치동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잘 번다. 요즘은 저보다 잘 버는 것 같다"고 말해 또한 눈길을 모았다.
류시원은 이어 나이 차가 많아 장모님의 걱정이 있었다면서 "외동딸이다. 처음에는 장모님이 걱정도 많이 하시고 했는데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다. (처가집에) 열심히 하고 있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내 지켜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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