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한아름 부부. 출처|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
▲ 티아라 한아름 부부. 출처|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둘째 임신을 발표했다. 

한아름은 8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둘째는 사랑입니다"라며 "저희 둘다 둘째를 원했었고 실수도 아니다"라고 둘째 아이 임신을 알렸다. 

한아름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 이혼도 고려할 만큼 심각한 부부 사이의 불화를 고백한 바 있다. 남편은 "서로 벽을 보고 말하는 느낌"이라고 했고, 한아름은 "이러니까 내가 이혼을 선택하는 거야"라고 남편의 말에 상처받는다고 호소했다. 

불화 호소와는 달리 두 사람은 '결혼과 이혼 사이' 종영 당일 둘째 아이 임신을 알려 눈길을 끈다.

한아름은 "셋째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라며 "몇번을 말하지만 사이가 좋아지려고 방송을 한 것이고, 그 안에서 있던 일들은 여느 부부와 다르지 않을, 물론 방식들은 부부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그저 다 있을 의견차이, 다툼"이라고 했다. 

이미 촬영이 마치고 2개월의 시간이 흘렀다는 한아름은 "2개월 사이에 정말 많은 것이 변했고, 서로를 아주 아끼고 배려하고 사랑하고 있다"라며 "저희의 둘째는 축복이고 행복이다. 축하해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 2014년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이후 2019년 2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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