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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콘서트 취소에 소속사 vs 공연기획사 갈등 ing

작성일: 2022.07.10 09:0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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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재. 제공|모코.ent
▲ 김희재. 제공|모코.ent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트로트 가수 김희재 콘서트 취소를 두고 소속사와 공연기획사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공연 취소 과정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겠다며 9일 김희재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같은 날 공연기획사 모코.ent 또한 블로그에 글을 남겨 반박에 나섰다.

스카이이앤엠은 "5월 29일까지 콘서트 대금이 지급되어야 하는 사항을 인지하고 지난 6월 17일까지 계약서에 명시된 출연료, 의류대행비 등 비용에 대한 비용 지불 시정요구와 기한을 줬고 6월 20~21일에도 관계자와 연락을 했었다"면서 "모코.ent에서 6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장한 12일간 소속사가 연락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희재는 6월 13일 콘서트 최종 미팅에 참여했으며 계약이 이행되면 공연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려 했으나, 모코.ent 측의 계약 불이행으로 당사에서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6월 19일부터 연출팀의 연락은 받지 않았다. 연습 일정은 6월 27일 이후였기에 날짜를 정확히 정한 일도 없다"고 했다.

스카이이엔엠은 "모코.ent 측이 주장하는 바와 달리, 입금액은 아직도 완납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7월 예정이었던 첫 합주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이라며 "공연기획사가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 개런티 지급을 기일 내에 하지 않는 것은 어떠한 경우라도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다. 현재까지 지급된 금액은 법적인 절차를 통해 모코.ent 측에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모코.ent는 "소속사와 소통 부재인 와중에 보도자료로 공연 취소를 통보당했는데 부가세 등 일부를 안 줘서라는 말에 뭐라고 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법정에서 이를 가리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들은 "수없이 통화를 시도하며 들은 얘기는 '곧 연락드릴게요'란 답이었다"며 "6월 27일부터 연습을 하기로 했다는 명백한 허위사실과 아티스트로서 본인 이름을 건 콘서트에 불성실하기로 작정한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코.ent는 또 "공지문에 개런티를 법적 조치에 따라 돌려준다는 것이 계약서 어디에 해당하는지 황당하다. 저희가 보낸 공문, 메시지에 따라 당장 입금을 시켜주시기 바란다"면서 "저희도 이미 서울,부산 콘서트에 대한 소송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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