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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인기ing…쿠팡플레이 1위 행진→원작소설까지 역주행

작성일: 2022.07.12 11:2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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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 제공|쿠팡플레이
▲ '안나'. 제공|쿠팡플레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진한 여운을 남기며 종영한 올여름 최고 화제작 '안나'의 열기가 여전하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바탕으로 영화 '싱글라이더' 이주영 감독이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소재를 접목시켜 완성한 6부작 드라마. 지난달 24일 '안나'가 첫 공개된 이후, 원작 소설 '친밀한 이방인'은 2017년 출간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교보문고 종합 순위 10위에 오르며 역주행 중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기는 더해져 7월 첫째 주 주요 도서 판매 사이트 소설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5위권(알라딘 2위, 교보문고 3위, 인터파크 도서 3위, YES24 5위)에 들었고, 교보문고와 알라딘 전자책 분야에서는 종합 1위를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파격적인 전개와 강렬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나'의 인기가 원작 소설까지 이어지며고 있는 셈이다. 

▲ 출처|교보문고 e book 베스트 순위
▲ 출처|교보문고 e book 베스트 순위

'안나'는 출연한 배우들을 새롭게 주목하게 하며 또한 화제가 됐다.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에 등극한 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백두산' '스타트업'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거쳐 명실상부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는 '안나'로 첫 단독 주연을 맡았다.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20년간의 다층적인 변화를 섬세하고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표현한 수지에 대해 ‘인생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매력 있게 그려낸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의 활약에도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안나’의 전 직장 상사이자 배려도 악의도 없는 인물 ‘현주’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해준 정은채는 시선을 강탈하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고, 남다른 야망을 품은 ‘안나’의 남편 ‘지훈’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김준한은 극의 몰입도를 극강으로 끌어올리며 대세 연기파 배우로 떠올랐다. ‘안나’가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대학교 교지편집부 선배 ‘지원’을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완성한 박예영 또한 '안나'가 발견한 얼굴이다. 

한편 '안나'는 11일까지 쿠팡플레이 인기작 TOP 20에서 연속 18일 1위에 등극하며 쿠팡플레이 최고 인기 시리즈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왜 오수재인가' '닥터 로이어'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안나' 1화 공개일인 6월 24일부터 현재까지 단 하루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 '안나'. 제공|쿠팡플레이
▲ '안나'. 제공|쿠팡플레이

“와 '안나' 미친 듯 진짜 개잼있다 명작임”(@ti*****), “쿠팡플레이 '안나' 전개가 속도감 있고 딱 내 취향”(@_l*****), “뭐 이리 잼나!!!!! 너무 짧아서 아쉽다 ㅜㅠ”(@happiness_*****), “수지 인생작! ‘유미’(안나)의 섬세한 감정선에 푹 빠져서 감상했음”(@suga******), “안나 넘 재밌어! 정주행 끝”(@se******) 등 각종 SNS를 통해서도 '안나'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유튜브에서 장면 별 해석을 담은 리뷰 영상부터 수지와 정은채의 패션 분석, ‘리플리 증후군’ 분석 등 수많은 영상들이 제작되는 등 2차 창작도 활발하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안나'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8월 확장판 공개를 결정했다. 전국에 불고 있는 '안나' 열풍은 다음달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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