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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2'→'창업도전' 지연수 "기댈 곳 없어…망하더라도"('자본주의학교')

작성일: 2022.07.18 11:22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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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 방송인 지연수. 출처| KBS
▲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 방송인 지연수. 출처|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자본주의학교' 지연수가 창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지연수가 출연해 창업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쳤다.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이혼 이후 한때 신용불량자가 됐던 지연수는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일라이와 함께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자본주의학교'를 통해 창업에 도전장을 던진 지연수는 "내 장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솔직히 말해서 이혼한 후에 했다. 조금 더 돈을 빨리,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다. 주변에서는 식당이나 장사를 하라고 권유하더라. 월급 받아서는 답이 없다. 막상 창업하려니 자금과 용기가 없더라. 그때는 자신감 자체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제가 책임져야 하는 아이가 있다. 제 가족도 저한테는 소중하지 않나. 가족들의 지원에 힘 입어 자신감 하나는 충만하다"라고 말했다.

▲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 방송인 지연수. 출처| KBS
▲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 방송인 지연수. 출처| KBS

김준현은 "마음은 알겠는데, 냉정하게 물어볼 건 물어보겠다. 단도직입적으로 '자본주의식당'에 창업주가 된다면 어떤 메뉴를 팔고 싶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연수는 "메뉴를 정하진 않았지만, 자신 있는 건 한식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준현은 "요리를 잘 하냐"고 물었고, 지연수는 "못하진 않는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연수는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메뉴가 몇 개 있다. 김치말이국수 같은 경우 오랜 시간 동안 주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해줬다. 고깃집에서도 사이드메뉴로 팔고싶다고 레시피를 달라고 할 정도"라고 얘기했다. 김유진 대표는 "김치말이 국수의 맛을 결정하는 건 뭐냐"라고 묻자, 지연수는 "오이김치랑, 신김치랑 같이 했던 양념이 맛있다"라고 답했다. 

김유진 대표는 "본인이 만든 음식을 누구에게 팔고 싶냐고"고 물었다. 지연수는 "솔직히 저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팔고 싶다. 엄마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김준현은 ''자본주의식당'이 왜 지연수를 뽑아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말하자, 지연수는 "앞으로는 있는데 뒤가 없다. 저는 기댈 곳이 없다. 그런 사람한테는 아무도 못 이기는 것 같더라. 의지만 있어도 안 되고, 생각만 해서도 안 된다. 내가 망하더라도 그냥 실전에서 최선을 다 해보고 싶다. 망하더라도 최선을 다 해 본 다음에 망하는 게 의미가 더 있지 않나. 결혼 생활도 그랬다. 후회없이 부딪쳐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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