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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하윤경, 역시 '봄날의 햇살'…강태오-주종혁에 날린 '사이다 돌직구'

작성일: 2022.07.21 12:2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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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윤경. 출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 캡처
▲ 하윤경. 출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하윤경이 박은빈을 향한 강태오의 진심을 확인시켰다.

20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에서 최수연(하윤경)은 이준호(강태오)에게 직설하며 '봄날의 햇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최수연은 권민우(주종혁)에게서 이준호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설렜다. 시간이 흐를 수록 자신이 아닌 우영우(박은빈)에게 관심을 더 보이는 이준호를 보며 최수연은 심경이 복잡해졌다. 

최수연은 이준호에게 은근슬쩍 우영우의 고래 이야기가 진심으로 재미있는지 물었다. 

이준호의 대답을 듣기도 전, 최수연은 처음엔 괜찮았고, 심지어 재미도 있었지만, 시험 망쳐서 울고 있는데 또 다시 고래 이야기를 했을 때는 힘들었다며 "고래 얘기 평생 들어줄 것처럼 굴다가 1년도 못 참고 닥치라고 그렇게 영우한테 상처나 줄 거면 아예 시작도 하지 말아야죠"라고 쓴소리를 날렸다. 

이준호는 "얼마 못 갈 것 같은 마음 아니다"라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고, 최수연은 "그럼 영우한테 가서 말해요! 얼마 못 갈 것 같은 마음 아니라고! 왜 사람 단체로 헷갈리게 해요? 우영우도, 권민우도! 나도! 다 헷갈렸잖아요. 준호씨 때문에!"라며 속상해했다. 

이준호의 마음을 확인한 최수연은 든든한 응원군으로 변신했다. 법원에서 사무실로 돌아가는 이준호의 차에 우영우를 태우며 최수연은 눈짓을 보냈다. 그러면서 자신이 타려고 했는데 왜 그랬냐는 권민우에게는 "X촉은 편하게 갈 자격 없어요"라며 속 시원한 사이다를 날렸다. 

이후 권민우가 우영우의 부정취업에 대해 언급하자 최수연은 아버지의 대표 자리를 세습한 한선영(백지원) 대표 역시 마찬가지 아니냐고 쏘아붙이며 "왜 강자는 못 건드리면서 영우한테만 그래요?"라고 일침했다.

하지만 최수연의 말에도 권민우는 "우영우는 우리를 매번 이기는데 정작 우리는 우영우를 공격하면 안 돼. 왜? 자폐인이니까"라며 "우변이 약자라는 거, 그거 다 착각이에요!"라고 빈정거렸다.

최수연과 권민우의 논쟁은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에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졌다. 여기에 봄날의 햇살이라는 별명처럼 우영우의 봄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최수연에게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과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하윤경은 매사 똑부러지고 따뜻한 마음씨까지 가진 최수연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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