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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음악가 키라라 "'오타쿠'로 음악 시작…난 날 표현할 뿐"('트랙제로')

작성일: 2022.07.21 14:4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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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라라. 제공| 멜론
▲ 키라라. 제공| 멜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키라라가 멜론 인디음악 발굴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를 전했다. 

멜론은 21일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에 전자음악가 키라라가 출연, 음악을 시작하게 된 배경부터 사소한 취향까지 음악 팬들이 궁금해할 다양한 주제의 토크를 펼쳤다고 밝혔다. 

키라라는 멜론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 '국내 일렉트로닉 입덕하기' 편에 선정된 아티스트다. 이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앨범 '4' 수록곡 '스타게이즈'가 재조명돼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자연스럽게 인디 음악가라는 꿈을 갖게 됐다고 밝힌 키라라는 "내가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 모습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단어가 있다면 '오타쿠'인 것 같다. 난 컴퓨터 앞에서 음악을 만드는 아이였다"라고 회상했다. 

2016년 발표한 정규 2집 '무브스'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한 그는 "사실 너무 일찍 상을 타버린 사람의 비애도 있다. '이제 뭐 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했다. 스스로 대견하게 생각하고 겸허해지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날 키라라는 심도 깊은 음악 이야기 공연 계획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평양냉면, 포켓몬스터, 카드 마술, 게임, MBTI 등 소소한 취미와 TMI에 대해서도 밝혀 듣는 이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키라라는 "나는 나를 표현할 뿐이다. '관종'이기 때문에 표현하는 것"이라며 음악을 대하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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