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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기자 "리즈 감독 황희찬 다이빙에 분노"

작성일: 2022.08.07 08:5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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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즈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
▲ 리즈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황희찬(25)이 개막전에서 상대 감독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필 독스 BBC 기자는 6일(한국시간) 영국 리즈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머리그 개막전 울버햄턴과 리즈 유나이티드 경기를 두고 황희찬이 다이빙으로 제시 마치 리즈 감독을 화나게 했다고 주장했다.

독스 기자는 "황희찬이 최소한의 접촉 후 리즈 덕아웃 근처에서 몸을 던졌고, 이에 마치 감독이 분노했다"고 적었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져 있는 라울 히메네스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85분 교체되기 전까지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와 함께 감각적인 패스로 울버햄턴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6분 다니엘 포덴세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드리블 성공 3회, 기회 창출 2회, 유효 슈팅 1개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사이트 풋몹은 황희찬에게 팀 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평점 7.4점을 매겼다.

흥미롭게도 마치 감독과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인연이 있다. 황희찬이 잘츠부르크에 몸 담았을 때 마치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마치 감독은 황희찬과 함께 엘링 홀란드, 다쿠미 미나미노를 주전 공격수로 활용했다.

이후 황희찬은 라이프치히RB로 이적한 뒤 지난 시즌 울버햄턴에 합류했다. 마치 감독은 황희찬이 울버햄턴으로 떠난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 감독으로 부임한 뒤 지난 3월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이 됐다.

이날 울버햄턴은 포덴세의 선제골로 앞서가다가 전반 23분과 후반 28분 연속골을 내주면서 1-2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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