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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연습생 속옷 사진 보내"…경찰, 연예기획사 대표 수사 중

작성일: 2022.08.22 11:2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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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 ⓒ스포티비뉴스DB
▲ A씨.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연습생들에게 속옷 차림 사진을 보내라고 요구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22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A씨에 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에 소속돼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는 연습생들에게 속옷만 입은 전신사진을 찍게 한 뒤 휴대전화 메시지로 이를 받은 혐의다.  

허리, 허벅지, 팔뚝 등 신체 사이즈 측정을 요구하는가 하면, 같은 색상의 속옷을 입은 사진에는 "지난주와 같은 사진 아니냐"라고 질책하기도 했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컴퓨터를 확보한 뒤 분석 중이다.

A씨는 "단시간 안에 효율을 극대화해 데뷔를 시키기 위해서였다"라고 속옷 사진을 받은 것에 성적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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