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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조용히 바꾼 SNS 프로필엔 그저 '♥'만이…가슴아픈 이별

작성일: 2022.08.23 17:4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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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시은(왼쪽), 진태현. 출처ㅣ진태현 인스타그램
▲ 박시은(왼쪽), 진태현. 출처ㅣ진태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진태현이 SNS 프로필을 수정해 지켜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23일 진태현은 SNS 프로필을 수정해 아내 박시은과 촬영한 흑백 화보 사진을 게재하고 하트 기호를 남겼다. 

출산을 앞두고 세상을 떠난 2세의 초음파 사진을 지우고 단란한 부부의 사진을 프로필에 남긴 셈. 

진태현은 지난 19일 SNS를 통해 출산을 20일 앞두고 2세가 유산됐다는 소식을 직접 전하는 한편, 자신의 프로필을 '스틸버스(stillbirth), 사산(死産)'이라고 변경했던 터다. 그럼에도 2세를 기다리며 작성했던 게시물들은 아직 그대로 남아 지켜보는 이들을 가슴아프게 했다. 

한편 진태현은 최근 박시은이 출산 20일을 앞두고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는 사실을 어렵게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3주만 잘 이겨냈다면 사랑스러운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을 텐데 정확히 20일을 남기고 우리를 떠났다"라고 유산을 고백하며 "눈물이 멈추진 않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 일어서야 하니 조금만 더 울다 눈물을 멈추겠다"라고 했다.

이후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자 "너무 큰 사랑으로 위로받고 있는데 댓글이나 DM 답을 못 해드려 죄송하다. 좀 숨을 쉴 수 있을 때 모든 댓글, DM 하나하나 읽고 위로받겠다"라며 "우리 딸 잠시 떠나는 길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 출처|진태현 인스타그램
▲ 출처|진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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