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문지애 인스타그램
▲ 출처|문지애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문지애가 아들과의 외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문지애는 21일 자신의 SNS에 아들 범민 군과 모자를 사러 가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이날의 일화를 팔로워들에게 전했다. 

문지애는 "어제부터 시작됐지만 정작 아직도 오지 않은 아들의 생일을 맞아 오늘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며 "모자가 하나 필요해서 아들 손 잡고 집 앞 모자가게에 모자를 사러 들어가는데 범민이 말한다"고 이야기를 꺼넸다. 

그는 "엄마랑 둘이 쇼핑하는 건 처음이다. 나 이거 하고 싶었어. 예쁜 거 골라줄게. 사!"라는 아들의 꿀이 뚝뚝 떨어지는 멘트를 소개하며 "진짜 우리 아들 멘트 장인"이라고 썼다. 

뒤이어 문지애는 아들이 골라준 모자를 쓰고 뮤지컬 '킹키부츠'를 보러 가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 지켜보는 이들을 더욱 흐뭇하게 했다. 아들 범민 군의 다정한 멘트에 문지애의 동료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은 "녹네 녹아 범민이 멘트"라며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1983년생인 문지애는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다. 역시 아나운서 출신인 전종환 기자와 2012년 결혼, 2017년 아들 범민 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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