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지지 하디드.  ⓒ게티이미지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지지 하디드.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디카프리오의 새 애인이 지지 하디드라고?

'마의 25살'을 못 넘기고 연인과 결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톱모델 지지 하디드와 사귄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매체 인 터치(In Touch)는 최근 복수의 소식통으로부터 확인했다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가 올 여름 몇차례 만남을 가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들은 측근의 언급을 빌려 "두 사람은 몇년간 서로를 알았다. 서로에게 엄청나게 끌렸다"면서 "그녀는 딱 레오나르도 디카프로가 좋아하는 타입이다. 멋지고 섹시하지만 겸손하다"고 보도했다. 

반면 다른 관계자는 "캐주얼한 만남일 뿐 지속적인 관계가 아니다"면서도 "서로 같이 아는 친구들이 많은 사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단순히 가까운 친구로서 어울리는 사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양측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두 세계적 톱스타가 과연 진짜 연인으로 발전할지 주목된다. 특히 1995년생인 '27살' 지지 하디드와 열애설이 사실이라면 레오나르도가 '마의 25세' 악명에서 드디어 벗어나는 셈이기에 호사가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1974년생인 디카프리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1999년 모델 지젤 번천을 시작으로 수많은 25세 이하의 금발 여성과 교제했으나, 모두 약속이나 한 듯 26살이 되기 전에 헤어졌다. 이 때문에 디카프리오의 연애를 두고 '마의 25세'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특히 4년간 만남을 이어 온 23살 연하 모델 카밀라 모로네와 최근 결별하며 다시 '마의 25'세가 회자됐다. 1997년생인 모로네 또한 25살이 되는 올해 6월을 넘기지 못하고 디카프리오와 헤어졌기 때문이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2015년부터 가수 제인 말리크와 교제, 2020년 딸을 출산했다으나 지난해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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