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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외면→스페인 복귀…완전 이적 조항 없지만 “내년 토트넘 떠난다”

작성일: 2022.09.03 20:4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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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히오 레길론.
▲ 세르히오 레길론.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영국을 떠나 스페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내부 인사 존 웬햄의 발언을 인용해 세르히오 레길론(2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내년 여름 토트넘을 영구적으로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2020년 토트넘에 활약한 레길론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외면당한 자원 중 한 명이다. 올해 초 많은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고, 치열한 순위 경쟁이 한창이었던 시즌 후반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등 콘테 감독의 신임을 얻는 데 실패했다.

새로운 시즌 계획에서도 제외됐다. 그는 올여름 이반 페리치시(33)가 팀에 합류한 데 이어 탕기 은돔벨레(26, 나폴리), 지오바니 로셀소(26, 비야레알) 등 임대에서 돌아온 선수들과 함께 프리시즌 투어 참여 명단에서 빠지면서 유력한 방출 후보로 거론됐다.

결국 팀을 떠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달 레길론을 한 시즌 동안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에 몸담기 이전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바 있는 레길론은 팀을 떠난 지 2년 만에 전 소속팀의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으며 라리가 무대에 복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에 완전 이적 조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예정대로라면 그는 내년 여름 토트넘에 복귀해야 한다. 하지만 다시 북런던에서 뛸 가능성이 낮게 평가됐다.

웬햄은 레길론이 머지않아 팀을 영구적으로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레길론이 세비야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면 스페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레길론은 세비야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스페인 축구에도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말해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레길론은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 그는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니더라도 내년 여름 어느 팀에 의해 영구 영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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