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콘테 "손흥민 훈련에서도 운 없어…골 많이 넣을 것"

작성일: 2022.09.04 06:10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풀럼과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 풀럼과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이 부진한 반면 교체로 들어온 히샬리송이 번뜩이는 활약을 펼치자 일부 영국 언론은 "손흥민을 벤치에 둘 수 있다", 혹은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손흥민이 득점하지 못하자 같은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3일 풀럼과 경기에서도 히샬리송이 데얀 쿨루셉스키, 해리 케인과 함께 선발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 라인업이 더 많아졌다.

하지만 이들이 또 틀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 손흥민을 선발 기용했다. 히샬리송도 토트넘 이적 후 첫 선발 출전했는데, 손흥민이 아닌 쿨루셉스키가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33분 해리 케인이 띄운 공을 받아 골포스트를 맞혔다.

후반 17분엔 굴절된 슈팅이 베른트 레노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연달아 득점에 실패하자 손흥민은 허탈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후반 36분엔 히샬리송과 콤비플레이로 골을 합작할 뻔했다. 손흥민의 두 차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히샬리송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득점은 없었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차례 풀럼 골문을 위협한 손흥민에게 영국 풋볼런던은 평점 8점을 매겼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에 대한 물음에 "(오늘 경기처럼) 훈련에서도 이랬다"며 "훈련하는 동안 우리 골키퍼들이 환상적인 선방으로 손흥민의 슛을 막았다. 손흥민은 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난 내 선수들이 이러한 경기력을 보이더라도 걱정하지 않는다. 손흥민도 포함한다. 난 그들이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들은 공격수들"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40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선제골과 후반 30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에 힘입어 풀럼을 2-1로 꺾고 리그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