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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美 '에미상' 4관왕…또 韓 최초 역사 썼다[종합]

작성일: 2022.09.05 11:2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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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 '오징어 게임'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은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게스트상,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미술상 등 4관왕을 휩쓸었다. 

이유미는 게스트상(단역상)을 수상했다. 게스트상은 드라마의 한 에피소드에서 주인공급 역할을 소화한 배우에게 주는 상이다. 

'오징어게임'에서 240번 참가자 지영을 연기한 이유미는 안정적인 연기력, 묵직한 존재감으로 '석세션' 호프 데이비스, '모닝쇼' 마샤 게이 하든, '유포리아' 마사 켈리 등을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 한국 배우 최초의 수상이다. 

또한 '오징어 게임'은 시각효과상, 스턴트 퍼포먼스상에서도 수상에 성공했다. 또한 미술상에 해당하는 내러티브 현대극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에서도 수상, 총 4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에미상은 스태프 등에 상을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과 배우들과 제작진이 수상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두 번에 걸쳐 시상식을 진행한다. 

▲ '오징어 게임'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 '오징어 게임'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경우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 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등 6개 부문 후보로 올라 있어 트로피를 추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글로벌에 동시 공개돼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1번 참가자인 '깐부 할아버지'를 연기한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드라마 부문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이정재, 정호연은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남녀주연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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