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故송해,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 특별상…"모든 방송인들의 귀감"

작성일: 2022.09.05 16:46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고 송해(위), 신재동 악단장. 출처| KBS2 방송 캡처
▲ 고 송해(위), 신재동 악단장. 출처| KBS2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고(故) 송해가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송해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49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장 이준웅은 "모든 방송인들의 귀감인 분을 기리기 위해 특별히 제정했다. 사실 수상자가 되시는 이분의 삶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방송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이 분이 방송을 대하는 성실성, 열정이 방송에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심사위원 특별상 수여 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대한민국 방송사에 송해의 업적을 기록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심사위원 특별상' 수여에 만장일치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수상은 '전국노래자랑' 악단장 신재동이 대리했다. 신재동은 "이 상을 선생님이 직접 받으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을 줄곧 했다"라고 울컥해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송해 선생님께서는 '전국노래자랑'을 당신의 몸처럼 아끼고 가꾸고 지켜오셨던 분이다. 오직 국민을 섬기는 마음 하나로 무대에 오르시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라며 "선생님, 많이 그립다. 저희 '노래자랑' 악단도 선생님이 걸으셨던 것처럼 국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연주와 음악으로 열심히 노력할 것을 또 한번 말씀드리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생님도 오늘만큼은 고맙고 흐뭇한 마음으로 지켜보시리라 생각한다. 같은 마음으로 고맙다는 말씀드리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