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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잡은 '연모'·'우영우' 두 마리 토끼…한국방송대상 최우수연기상 '영예'

작성일: 2022.09.05 19:1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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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빈. 출처ㅣ한국방송대상 캡처
▲ 박은빈. 출처ㅣ한국방송대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박은빈이 그에 앞서 촬영한 KBS 드라마 '연모'로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박은빈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49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KBS 드라마 '연모'의 이휘 역으로 최우수연기자 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예능인, 최우수가수와 함께 연기자가 받는 개인상 중 최고 영예다.

이날 박은빈은 "수많은 작품 중에 ‘연모’와 저를 지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올 여름 한창 뜨거웠을 때 이 상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년 '연모'와 함께 보냈던 시간은 어땠나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겹겹이 껴입은 한복과 함께 모두가 고된 작업을 했던 시간이 스쳐지나갔다. 조선시대 왕으로 살아보게 한 꿈이었고 또 앞으로 제가 소중하게 기억할 캐릭터이자 작품이다. 앞으로도 마음 속 깊이 ‘연모’하도록 하겠다"고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은빈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최선을 다해주었던 ‘연모’ 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세계에서 ‘연모’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인사드리고 싶다"며 "혹시 아직 '연모'를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제 얘길 듣고 조금이나마 흥미가 생긴다면 드라마도 끝까지 한 번 봐주시면 좋겠다. 오늘 이 상과 함께할 수 있게 해주셔서 덕분에 아름다운 기억을 한 번 더 덧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은빈은 '연모'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같은 시기에 제안 받고 고심 끝에 여자 배우로서 최초로 조선시대 왕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연모'를 선택한 바 있다. 이후 박은빈은 '연모'로 그해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넷플릭스에서도 선전을 펼치며 글로벌 팬덤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작품을 마무리했다.

이후 1년 가까이 박은빈을 기다려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선택, '연모'가 끝난지 몇주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합류해 신드롬급 '대박'을 터트렸다. 결국 '연모'와 '우영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게 된 박은빈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두 편의 인생작 덕분에 종영 이후 9개월이 지난 오늘까지도 뜻깊은 트로피를 추가하며 꿈같은 나날을 보내게 됐다.

한편 지난 3일 생애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은빈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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