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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 내 우주에서 잘 지내고 있다" 아바타가 전한 故김성재 메시지

작성일: 2022.09.07 16:25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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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김성재 아바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성재 어머니 육미영 여사, 동생 김성욱. 제공|  페르소나스페이스, 갤럭시코퍼레이션.
▲ 故김성재 아바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성재 어머니 육미영 여사, 동생 김성욱. 제공|  페르소나스페이스, 갤럭시코퍼레이션.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내 우주에서 잘 지내고 있다."

고 김성재 아바타가 등장해 메시지를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故 김성재 아바타 기자간담회에서다. 

이날 공개된 김성재 아바타는 프로그래밍으로 재현한 목소리로 "너무 오랜만이다. 어떤 말부터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라며 "엄마 잘 지냈지? 많이 기다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엄마와 (동생) 성욱이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완전체로 모이는 날을 기다렸다. 지금 꿈꾸고 있는 것 같다. 다들 그렇겠죠? 세상은 다양한 우주고 있고, 나도 그 중 하나인 내 우주에서 잘 지내고 있다. 많이 보고 싶었고, 정말 많이 기다렸다. 우리 이제 쭉 함꼐 할 수 있겠죠?"라고 말해 뭉클하게 했다. 

끝으로 김성재 아바타는 "우리 모두 각자의 우주다. 그러니까 모두가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아이들은 정말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것 같다. 저는 그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고 싶다. 저도 자라면서 힘들때가 많았지만 그런 시간들을 잘 견디며 꿈을 지켰고,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아이들을 꿈을 이뤄가는게 힘든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 되도록 열심히 응원하는 것이 저의 새로운 꿈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는 TV조선 메타버스 음악쇼 '아바드림'에 출연하는 고 김성재의 아바타를 공개하는 자리로, 1995년 황망하게 세상을 떠난 뒤 27년 만에 아바타로 구현된 김성재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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