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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EPL 복귀하나…첼시 사령탑 물망

작성일: 2022.09.07 19:4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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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첼시 차기 지도자 하마평에 올랐다.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첼시 차기 지도자 하마평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첼시가 토마스 투헬(49) 감독을 전격 경질하는 초강수를 둔 가운데 블루스 후임 사령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베팅업체 '스카이벳'은 7일(한국 시간) 첼시 차기 감독 후보에 관한 배당을 발 빠르게 책정했다. 

1위는 그레이엄 포터(47)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감독이 차지했다. 2010년대 스웨덴 외스테르순드 FK 돌풍을 이끈 지도자로 EPL 클럽이 신임 감독을 물색할 때 늘 단골 후보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포터 선임에 관한 배당은 1/3로 책정됐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토드 볼리 첼시 회장이 가장 선호할 인물"이라고 귀띔했다.

2위는 토트넘 홋스퍼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커리어를 쌓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가 올랐다. 스카이벳은 포체티노의 첼시행 가능성을 3/1로 평가했다.

이밖에도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8/1)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12/1) 브렌던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16/1)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 

지난여름 2억 파운드(약 3183억 원) 넘는 이적료를 지출한 첼시는 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EPL 6위에 처져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에 연이어 무릎을 꿇었다. 

7일에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첫 경기에서 충격패 했다. 한 수 아래로 여긴 디나모 자그레브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투헬은 첼시 부임 후 첫 원정 3연패 쓴잔을 마셨다.

▲ '토크스포츠' 화면 갈무리
▲ '토크스포츠' 화면 갈무리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올여름도 주입돼 투헬 감독이 예상 밖 부진을 외부 탓으로 돌릴 여지가 적었다. 영국 지역지인 '풋볼 런던'도 이런 상황을 우려했다. 

"볼리 회장을 필두로 한 보드진이 그리 많은 시간을 기다려 줄 가능성이 높지 않다. 투헬은 자신과 선수단을 질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되도록 빨리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괴짜 감독의 각성을 촉구했다. 하지만 기사가 보도된 지 하루도 안 돼 우려가 현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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