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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장면] "보고 있나 아스날"…토트넘 관중들, 조롱가 열창

작성일: 2022.09.08 06:1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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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골로 토트넘에 승리를 안긴 히샬리송.
▲ 멀티골로 토트넘에 승리를 안긴 히샬리송.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3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전에서 승리까지 만끽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아스날"이 울려퍼졌다.

8일(한국시간) 영국 PA 미디어 스포츠 소속 조나단 빌 기자는 "토트넘 홈 팬들이 '보고 있나 아스날("Are you watching Arsenal")'이라고 노래불렀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이날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1차전에서 이적생 히샬리송의 멀티골에 힘입어 올랭피크에 2-0 완승을 거뒀다.

빌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 팬들의 노래는 히샬리송이 두 번째 골을 넣은 후반 81분에 울려퍼졌다.

이는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승리를 눈앞에 둔 반면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에 뛰지 못한다는 사실을 조롱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시즌 두 팀은 시즌 막판까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벌였는데, 토트넘이 4위로 아스날을 제치고 3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했다.

아스날은 5위로 챔피언스리그보다 한 단계 아래인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얻었다.

아스날은 리그 성적 부진으로 2016-17시즌을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아스날은 PSV 아인트호번(네덜란드), 취리히(스위스), 보되글렘트(덴마크)와 함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됐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가 모두 끝나고 다음 날인 9일 취리히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같은 북런던을 연고로하는 토트넘과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최대 라이벌로 꼽힌다.

두 팀의 북런던더비 1차전은 다음 달 1일 아스날 홈 구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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