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드래곤 CI. 제공| 스튜디오드래곤
▲ 스튜디오드래곤 CI. 제공| 스튜디오드래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스토브리그', '원더우먼', '소년심판' 등을 제작한 길픽쳐스 지분을 100% 인수하고 자회사로 영입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15일 드라마 제작사 길픽쳐스를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길픽쳐스는 박민엽 대표가 2017년 설립한 제작사로, 박재범(빈센조), 김윤(원더우먼, 프로듀사), 김민석(소년심판) 등 우수한 역량을 지닌 작가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SBS '스토브리그', 2021년 SBS '원더우먼', 올해 넷플릭스 '소년심판'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하반기에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패뷸러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번 지분 인수로 화앤담픽쳐스, 문화창고, KPJ, 지티스트에 이어 길픽쳐스까지 국내 5개의 자회사를 소유하게 됐다. 또한 일부 지분을 확보한 무비락, 메리카우, 넥스트씬까지 3개의 관계사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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