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인 드래프트] "멋진 아들로 보답하겠다", "우승 보여 드리겠다"…1R 꿈나무들 말말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멋진 아들로 보답하겠다.”, “팬들께 우승을 보여 드리겠다.”
KBO는 15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2023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총 1165명의 고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 선수, 대학교 2학년 재학 선수 그리고 일반인 참가자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10개 구단은 먼저 1라운드 지명을 마쳤다.
청소년 국가대표팀(U-18) 선발 선수들을 제외한 이로운(대구고, SSG 랜더스 지명), 김건희(원주고, 키움 히어로즈 지명), 이호성(인천고, 삼성 라이온즈 지명), 최준호(북일고, 두산 베어스 지명)은 드래프트 현장에 참가해 지명 소감을 전했다.
이로운은 “팀 동료 김정운(대구고, kt 위즈 지명)과 함께 1라운드 지명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 경기장에서 만나 같이 인사하고, 빨리 1군에 올라와 같이 경기를 뛰며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겠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시즌 초 부상으로 경기를 못 뛰었다. 좋지 않은 시기를 보냈는데, 앞으로 잘해서 SSG에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 19년 동안 키워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고, 멋진 아들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투수와 포수를 겸업하는 김건희는 “(어떤 포지션으로 지명됐는지) 생각 안 해봤다. 투수, 포수든 열심히 배울 자세가 되어 있다. 모두 자신 있다. 야구를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해서, 키움에 지명됐다. 잘 할지 모르겠지만, 보탬이 돼 팬들께 우승을 보여드리겠다”고 얘기했다.
인천 지역 1순위 투수 이호성은 “삼성이라는 좋은 구단에 뽑히게 돼 영광스럽다. 이정후(키움) 선배와 상대해보고 싶다. 컨택 능력이 좋으시고, 장타력도 있으시다. 왼손타자에게 구종을 섞어 던져 삼진을 잡아보고 싶다”며 힘줘 말했다.
최준호는 “두산이라는 팀에 뽑혀서 영광이다. 한 시즌씩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레전드 더스틴 니퍼트(두산)를 닮고 싶다”며 프로 생활 첫 다짐을 밝혔다.
◆구단별 1라운드 지명자
한화 김서현(서울고)
KIA 윤영철(충암고)
롯데 김민석(휘문고)
NC 신영우(경남고)
SSG 이로운(대구고)
키움 김건희(원주고)
LG 김범석(경남고)
삼성 이호성(인천고)
두산 최준호(북일고)
kt 김정운(대구고)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