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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최하위가 LG 선두 추격 막았다…장민재로 켈리 잡고 한화 5-1 완승

작성일: 2022.09.18 17: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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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민재 ⓒ곽혜미 기자
▲ 장민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한화가 LG의 선두 추격에 제동을 걸었다. 

한화 이글스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선두 경쟁에 나선 LG를 상대로 17일 접전을 펼친데 이어 18일에는 승리까지 챙기면서 캐스팅보트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였다. 

선발 장민재가 5이닝 104구 무실점 역투로 발판을 놨다. 타자들은 4회까지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뚫지 못했지만 5회 4연속 안타로 다득점에 성공했다. 

한화는 2회까지 켈리에게 탈삼진을 4개나 내줄 만큼 고전했다. 2회 2사 후 김인환의 첫 안타가 나왔지만 허관회가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선두타자 유상빈이 2루타를 치고도 2루에서 견제사를 당하면서 흐름이 끊겼다. 이어진 장운호와 노시환의 안타에도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4회까지 계속된 0의 균형이 5회 깨졌다. 분위기가 한화로 기울었다. 한화는 5회 1사 후 장운호를 시작으로 이성곤-노시환-하주석까지 연속 안타를 날렸다. 노시환과 하주석은 적시타로 타점을 기록해 2-0이 됐다. 이어 마이크 터크먼의 투수 땅볼과 김태연의 희생플라이도 득점으로 연결돼 4-0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6회에도 하위타순이 활발하게 움직였다. 허관회의 내야안타에 이어 1사 후 장운호가 이날 세 번째 안타를 날렸다. 1사 1, 3루에서 이성곤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점 차를 만들었다. 

▲ 한화 이글스 하주석 ⓒ 곽혜미 기자
▲ 한화 이글스 하주석 ⓒ 곽혜미 기자

한화 선발 장민재는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1회 2사 1, 3루 위기 탈출을 시작으로 5회까지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3회까지 투구 수가 71구나 됐지만 결국 104구로 5이닝을 막아냈다. 

한화 불펜은 나머지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정우람(⅔이닝 1실점)과 윤산흠(⅓이닝), 김범수(1이닝), 박상원(1이닝), 강재민(1이닝)이 나왔다. 

LG는 경기 초반 장민재를 상대로 선취점을 뽑지 못한 대가를 치렀다. 0-5로 끌려가던 6회 1사 2, 3루에서 서건창의 땅볼 타점으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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