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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도 안 나오잖아'…손흥민 토트넘 '충성', "의심 안 한다"

작성일: 2022.09.20 11:0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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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받고 있는 신임만큼이나 팀에 대한 애정이 크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전 감독 팀 셔우드는 “아무도 토트넘에 대한 손흥민(30)의 충성심을 의심하지 않는다”라며 그의 이적 가능성에 고개를 저었다.

지난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입단 7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 23골을 몰아치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골든부츠를 품에 안았다.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8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시작은 순탄했다. 사우샘프턴과 리그 개막전부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이내 침묵이 이어졌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8경기에서 골맛을 보지 못하면서 시즌 첫 골에 대한 기다림이 길어졌지만, 이내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하며 부활을 알렸다.

자신의 능력을 보란 듯이 증명해낸 순간이었다. 17일 열린 레스터 시티전에서 시즌 첫 교체 출전했고, 그라운드에 투입된 지 약 13분 만에 3골을 폭발하며 구단 최초로 교체 선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 동료들, 코칭스태프까지 모두가 웃었다. 손흥민은 득점 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물론 코치진들과도 뜨거운 포옹을 나눴고, 동료들은 경기장은 물론 경기장 밖에서도 많은 축하를 보냈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동료들은 물론 신입생까지도 손흥민을 “지금껏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훌륭한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설명하며 그의 활약에 함께 기뻐했다. 

동료들의 애정만큼이나 팀에 대한 손흥민의 애정도 크다. 셔우드는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을 통해 토트넘에 대한 손흥민의 충성심을 높이 평가하며 이적 시장에서 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을 부인했다.

셔우드는 “1월이 되면 소문들이 들려오기 마련이다. 어떤 선수가 어디를 가고 싶어 한다더라 혹은 이 클럽이 그를 노린다 등”이라며 “하지만 손흥민에게서는 그런 얘기들이 결코 나오지 않는다. 아무도 토트넘을 향한 그의 충성심을 의심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은 오래도록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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