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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맛 도는 드라마"…이하나-임주환, '삼남매가 용감하게'로 주말 저녁 책임진다[종합]

작성일: 2022.09.21 15:31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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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출연진. 제공| KBS
▲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출연진.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이하나, 임주환이 '삼남매가 용감하게'로 KBS 주말 저녁을 책임진다. 

21일 오후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만영 PD를 비롯해 배우 이하나, 임주환, 이경진, 송승환, 장미희,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이유진, 문예원이 참석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출연진. 제공| KBS
▲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출연진. 제공| KBS

이날 박만영 PD는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흔한 가족드라마다. 늘 흐뭇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재밌고 늘 웃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것이 원동력이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흔한 주말 연속극이 편안한 주말에 쉬면서 저녁을 먹기 전이나 먹으면서, 다 먹고 나서 시청하는 드라마일텐데, 제가 대본을 보고 촬영할 때는 늘 그렇게 한다. 밥맛이 잘 돋게 만드는 드라마였으면 좋겠고, 속이 편안한 드라마였으면 좋겠다. 밥을 다 드시고 난 뒤 시청하면 그날 밤이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열심히 만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극 중 K-장녀 김태주 역을 맡은 이하나는 "7년 만에 KBS에 오게 돼 기쁘다"라며 "연륜 깊으신 최고의 제작진이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해 "김태주는 장녀로서 책임감과 가족에 대한 희생이 내재된 친구라 대사 한 마디, 행동에 진정성을 주고 체화시키려고 노력했다. 당당한 태주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체력 단련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이하나. 제공| KBS
▲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이하나. 제공| KBS
▲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임주환. 제공| KBS
▲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임주환. 제공| KBS

K-장남이자 톱스타 이상준으로 분한 임주환은 "KBS 러브콜을 무시할 수 없었다. 당연히 출연했어야 했다. 전작들에서 사람을 자르고, 말리고, 다치게 하는 역할만 했었는데 PD님과 작가님이 저를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촬영 중이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 중 톱스타로 나온다. 그런데 굉장히 어색하다. 톱스타였던 적이 없어서 어색한 것 같다. 톱스타 집이어서 그런지 세트장이 엄청 넓다. 하루에 만보 이상 걷겠더라. 적응 중에 있다"고 했다. 

▲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이경진. 제공| KBS
▲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이경진. 제공| KBS

이경진은 극 중 삼남매의 엄마이자 김행복(송승환)의 아내인 유정숙 역을 맡았다. 이경진은 "남편 김행복은 이름처럼 행복을 담당한다. 파란만장한 건 다 내 역할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결혼 안 한 것도 무자식이 상팔자인 것 같아서 안 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파란만장하게 자식들 키우면서 고생하는 역할로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혼인데 가족에 대한 시련 등이 그려진다. 삼남매 엄마처럼 용감하게 뛰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만영 PD는 이하나, 임주환의 캐스팅을 두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 PD는 "임주환은 톱스타 역할이기 때문에 멋짐을 중심으로 봤다. 보자마자 멋지더라. 배우에게 느껴지는 에너지가 좋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줄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해서 캐스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하나는 다른 드라마에서 밝은 기운이 있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생각이 깊더라. 만나보니 믿음이 갔고 신뢰가 금방 생겼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출연진. 제공| KBS
▲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출연진. 제공| KBS

끝으로 박 PD는 "드라마가 딴 세상 같다라는 얘기를 가끔 하게 된다. 저도 이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 입장에서 이번 드라마는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들 얘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겪게 되는 일들, 가족간에 형제간에 부부간에 연인간에 겪게 되는 일들을 충실하게 공감할 수 있게 보여주자고 다짐했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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