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애덤 리바인 인스타그램
▲ 출처|애덤 리바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미국의 인기 록밴드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불륜설을 직접 해명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애덤 리바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세 연하 모델 섬너 스트로와 불륜설에 대해 "외도를 저지르지 않았다"라고 부인하면서도 "내 인생의 후회되는 시기에 선을 넘었다"라고 잘못된 행동을 일부 인정하는 듯한 해명을 내놨다. 

애덤 리바인은 "내게 진정으로 중요한 가족을 위험에 빠트릴 정도로 순진하고 어리석게 행동한 것은 가장 큰 실수였다"라고 인정하면서도 "내가 세상에서 아끼는 것은 아내와 가족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달라질 행동을 약속하고 "모든 책임을 지고 함께 극복할 것"이라고 했다. 

모델 겸 인플루언서 섬너 스트로는 19일 틱톡을 통해 애덤 리바인과 1년간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당시 난 어렸고 순진했으며 솔직히 (리바인으로부터) 착취를 당한 기분"이라고 밝혔다. 

애덤 리바인의 아내 베하티 프린슬루는 현재 셋째 아이를 임신 중으로,  섬너 스트로가 공개한 메시지에서 애덤 리바인은 "곧 태어날 셋째가 남자아이라면 이름을 섬너라고 짓고 싶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 더욱 파문이 커졌다.

섬너 스트로는 애덤 리바인이 불륜설을 부인하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자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와 인터뷰를 통해 "육체적 관계가 있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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