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제공| YG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22일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 따르면 16일 발표된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는 214만 1281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북미·유럽 해외 수출 물량과 16일부터 17일까지 하루 반나절 가량의 국내 판매량을 합산해 반영된 수치로,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는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선주문량만 200만 장을 돌파했고, 발매 당일 한터차트 기준 약 101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K팝 걸그룹 단일 음반으로 출시 첫날 최초, 최고의 성과를 거둔 블랙핑크는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며 계속될 신기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본 핑크'는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 영국을 포함한 60개 국가 및 지역,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 64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셧 다운'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일 연속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10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본 핑크' 서울 공연을 열고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이후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돌며 약 150만 명의 관객을 만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