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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게임노트] '3위 굳히기' 들어간다…이정후+푸이그 쌍포 폭발, 키움 정규시즌 홈 최종전 승리

작성일: 2022.09.24 20:21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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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주포 이정후(오른쪽)와 야시엘 푸이그.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주포 이정후(오른쪽)와 야시엘 푸이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중심 타선에서 맹활약한 이정후와 야시엘 푸이그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하며 리그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키움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전에서 9-5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78승2무59패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정규시즌 홈 최종전을 갖는 키움은 김준완(우익수)-임지열(좌익수)-이정후(중견수)-푸이그(지명타자)-김혜성(2루수)-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신준우(유격수)-송성문(3루수), 선발 투수 안우진(13승8패 177이닝 평균자책점 2.24)으로 나섰다.

이에 맞서 롯데는 황성빈(중견수)-잭 렉스(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전준우(1루수)-고승민(우익수)-한동희(3루수)-김민수(2루수)-지시완(포수)-한태양(유격수), 선발 투수 박세웅(9승10패 149⅔이닝 평균자책점 3.85)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선두타자 김준완의 2루타를 시작으로 이정후의 1타점 2루타, 김태진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쌓아가며 2-0으로 앞서 갔다.

첫 실점은 2회였다. 선발 안우진이 1사 1,2루에서 김민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2-1 추격당했다.

불안한 흐름도 잠시, 키움은 곧바로 추가점을 뽑아냈다. 3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푸이그의 비거리 120m 2점 홈런으로 4-1을 만들었다.

이후 5회 김준완의 1타점 적시타, 임지열의 희생플라이, 이정후의 중견수 뒤로 향하는 비거리 125m 3점 홈런으로 총 5점을 달아나며 9-1로 도망갔다.

경기 중반인 6회 한동희에게 1타점 적시타, 7회와 9회 랙스의 1타점 적시타, 9회 이대호의 1타점 적시타로 총 4점을 내줬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으며 9-5로 팀 승리를 지켰다.

키움은 선발 투수 안우진이 6이닝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4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3안타 4타점, 푸이그가 멀티히트와 2타점 등을 기록하는 등 상대 마운드를 폭격하며 홈팬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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