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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친언니, '은둔 재력가' 실소유社 사외이사였다

작성일: 2022.09.29 10:3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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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영. 제공ㅣ후크엔터테인먼트
▲ 박민영. 제공ㅣ후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민영(36)과 열애설에 휩싸인 강종현(40)씨의 사업에 박민영 친언니가 관여한 정황이 밝혀졌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박민영의 친언니 박모 씨(39)는 지난 4월 4일 코스피 상장사 인바이오젠의 사외이사로 등재됐다. 

인바이오젠은 강종현 씨가 실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회사 중 하나로, 강 씨의 여동생 강모 씨가 최대주주이자 대표로 있다. 

사외이사란 회사의 경영진에 속하지 않는 이사로, 대주주의 독단 경영 등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다. 

박민영의 친언니가 박민영의 열애 상대로 지목된 인물이 가지고 있다는 회사에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리는 등 사업에까지 관련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박민영과 강씨, 두 사람이 경제적으로도 얽혀 있는 진지한 관계임을 보여준 셈이다.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이라는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 박민영 친언니가 사외이사로 올라간 등기부등본. 출처| 인바이오젠 등기부등본
▲ 박민영 친언니가 사외이사로 올라간 등기부등본. 출처| 인바이오젠 등기부등본

디스패치는 지난 28일 박민영, 강종현 씨가 진지한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서로의 가족까지 만나는 사진을 공개했다. 

강 씨는 과거 사기사건, 불법 대출 등에 연루된 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를 비롯해,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비덴트 등 지분구조로 얽혀있는 회사들을 여동생의 이름을 이용해 실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민영은 지난해 12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회사는 강씨와 매우 밀접한 사업 파트너의 자회사이기도 해 연인과 관계 때문에 이적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한편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에 임하고 있어 사실 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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