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김우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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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정겨운의 아내 김우림이 결혼기념일을 맞아 촬영한 리마인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우림은 1일 자신의 SNS에 정겨운과 다시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어느덧 7년차.. 지지고 볶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해왔소"라고 썼다. 이어 남편을 향해 "자네 앞으로도 잘 부탁하오"라며 "결기"라고 썼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플한 하얀 드레스를 입고 꽃다발을 든 김우림, 껌정 슈트 차림의 정겨운이 다채로운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김우림은 이어 "혹시.. 다시 해도 이사람과 하겠냐고 물으시길래 강력하게 의사표현 해봤습니다"라며 두 손으로 'X'자를 그린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 삶에는 최선을 다해 살도록 하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핳 유부들은 공감하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겨운은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답글을 달아 유쾌한 부부 사이를 짐작케 했다. 

김우림은 약 1년의 열애 끝에 10살 연상 배우 정겨운과 2017년 9월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 출처|김우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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