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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정석 '분노', 김태희-거미 '황당'…女골퍼 불륜설에 발칵[종합]

작성일: 2022.10.06 19:30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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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김태희, 조정석, 거미(왼쪽부터). 출처| 스포티비뉴스DB
▲ 비, 김태희, 조정석, 거미(왼쪽부터). 출처|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연예계에 갑자기 불어닥친 불륜 소동에 비·김태희 부부와 조정석·거미 부부가 애꿎은 피해를 입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기혼 남성 연예인이 여성 프로 골퍼와 불륜 관계라는 루머가 퍼졌고, 불륜 스타로 지목된 비와 조정석이 나란히 해명에 나섰다. 두 사람 모두 분노마저 느껴지는 강경한 어조로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먼저 비 소속사는 6일 "루머와 지라시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기에 어떤 입장 표명도 불필요하다 판단했다"면서도 "어제오늘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해 비는 물론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비난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해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과 예의, 인권을 지켜져야 한다"며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개인 간의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석 역시 황당무계한 불륜설에 펄쩍 뛰었다. 조정석의 소속사는 "배우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과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여 확대되는 것에 황당할 뿐"이라며 "조정석 배우는 그 어떠한 여성 골프 선수와도 개인적 친분뿐만 아니라 일면식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또 "처음 찌라시를 발견하고 말도 안 되는 억측이기에 대응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개탄스러운 현실에 강력한 법적 조치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남편들의 때아닌 불륜설에 황당한 것은 아내들도 마찬가지다. 비의 아내 김태희, 조정석의 아내 거미 모두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스타들인 만큼 이들의 이름까지 함께 거론되며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받고 있다.

문제의 불륜 골퍼로 지목된 박결도 SNS에 황당하다며 글을 남겼다. 박결은 "어이가 없다"면서 "몇 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게 전부"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태희와) 닮지도 않았지만, 비교해줘서 고마웠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기다니"라며 불쾌해했다.

▲ 박결.  ⓒ곽혜미 기자
▲ 박결. ⓒ곽혜미 기자

불륜 루머에 엮이는 것 자체가 스타들에겐 큰 피해지만, 더한 억측과 이미지 실추가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더이상 지켜볼 수 없어 비와 조정석 측 모두 부담을 감수하고 공식 입장을 내고 루머를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박결도 마찬가지.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와 가짜뉴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 외에도 톱스타 부부들의 이름이 거론되는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남아 우려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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