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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당구' 정형돈, '에이스' 안정환 멱살 잡고 폭발 "하지 말라고"

작성일: 2022.10.07 15:3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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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당구'. 제공| STATV
▲ '동네당구'. 제공| STATV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동네당구'에서 정형돈이 안정환의 멱살을 잡는 상황이 발생한다. 

7일 오후 11시 스포티비2(SPOTV2), 그리고 8일 오후 7시 스타티비(STATV) 채널에서 방송되는 '동네당구'에서는 대망의 '동네당구 챔피언십 결승전'이 펼쳐진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승까지 오른 SK렌터카 다이렉트의 '헐크' 강동궁과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의 이미래는 평소에도 함께 연습할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 

하지만 대결이 시작되자 후배의 득점을 견제하는 강동궁은 이미래의 스트로크 타이밍에 "미래가 없다"라며 노매너를 보이고, 선배의 도발에 이미래는 선배를 매섭게 노려보며 불꽃튀는 승부를 예고한다. 

본격 대결에 앞서 정형돈은 안정환의 멱살까지 잡는다. 평소 복불복으로 팀을 정했던 것과 달리, 결승전에서는 선수가 직접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4MC 중 한 사람을 지목한다. 

먼저 팀 선택권을 얻은 이미래의 선택을 받기 위해 네 MC는 두 눈을 감고 선택을 기다린다. 이 와중에 장난기가 발동한 안정환은 이미래인 척 정형돈에게 장난을 치려다 걸리고 만다. 

이전에도 강동궁에게 같은 장난을 한 차례 당해 유난히 긴장한 정형돈은 "하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안정환의 멱살을 잡으며 40대 아저씨들의 '찐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특히 안정환은 에이스답게 신들린 당구 실력을 뽐낸다. 초반 실수를 연발하며 부진한 출발을 알린 안정환은 감을 잡고 내리 3득점을 이어가고, 심지어 어려운 자세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한다. 

실력은 물론 운까지 따르는 안정환의 모습에 김용만은 "예전에 이탈리아전에서도 무섭게 터졌다"라며 2002 월드컵에서 활약을 소환, 안정환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프로 당구 선수들 간 좌충우돌 당구 대결이 펼쳐지는 '동네당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SPOTV2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STATV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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