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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녀' 스핀오프 가나요? 김유정→변우석 "출연할게요!"[27th BIFF]

작성일: 2022.10.08 13:5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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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텨 변우석 김유정 노윤서 박정우. 출처|네이버 나우 캡처
▲ 왼쪽부텨 변우석 김유정 노윤서 박정우. 출처|네이버 나우 캡처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현록 기자]'20세기 소녀'의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시즌2로 다시 만날 것을 다짐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오픈토크가 열린 가운데 네 명의 청춘 스타들은 스핀오프,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다시 출연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20세기 소녀'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스페셜-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된 넷플릭스 영화다.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를 담았다. 

연출을 맡은 방우리 감독은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에 대해 칭찬을 이어가며 "저랑 살아온 세기가 다른 친구들인데 그 시절 감성을 이해하려고 정말 많은 노력을 해줬다. 화면으로 봤을 때 정말 그 시대 학생들처럼 연기해줘서 너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방우리 감독은 '20세기 소녀'에 대해 "친구와 함께 쓰던 교환일기장에서 시작했다. 이제 친구들도 나이가 있다보니까 카카오톡 단톡방이 육아일기로 도배가 됐다. 그런데 누군가 첫사랑 오빠를 봤다는 거다. 그러며 오랫동안 묵혔던 교환일기장을 꺼내서 보게 됐다. 남학생 이야기가 80%였던 학창시절 대화를 보는 것이 너무 행복하더라"라며 "지나간 학창시절을 다시 꺼내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서 그 시절을 그리워한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같은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방우리 감독은 "잘 된다면 스핀오프 만들자는 이야기도 했다"는 깜짝 발언으로 눈길을 모았다. 김유정은 "진짜요 감독님?"이라고 물으며 "어제 우리끼리 회식을 했는데 관객 분위기도 전해지고 너무 분위기가 좋았다. 관객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면 관객들이 그렇게 해주시지 않을까"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감독님이 만들어주신다면 하겠다"고 시즌2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도 "꼭 하겠다" "물론이다"며 화답해 큰 박수가 쏟아졌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를 담은 영화다.  

'20세기 소녀'는 오는 10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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