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울산은 이날에 모든 걸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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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홍명보 감독이 '사실상 결승전'에 모든 걸 걸었다. 전북 현대와 파이널라운드 맞대결에 집중했고 결과를 내려고 한다.
울산은 8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2022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라운드A 2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은 4-1-4-1 포메이션에 원톱이었다. 레오나르도가 전북 골망을 노리고, 바코, 이청용, 이규성, 최기윤이 2선에서 화력 지원을 했다. 박용우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백 앞에서 보호를 했고, 설영우,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이 수비를 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북과 맞대결이) 별로 떨리지 않는다. 날씨도 좋고 괜찮다"라며 덤덤하게 반응했다.
울산은 매년 파이널라운드에서 전북에 승점을 잃었다. 막판에 추격을 당하면서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현재 승점도 5점 차이지만, 이날 경기에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또 준우승 징크스가 나올 수도 있다.
홍명보 감독도 잘 알고 있었다. 전북과 맞대결을 앞두고 "우리의 포커스는 여기에 있다. 내 감독 커리어보다 울산에 중요한 경기다. 과거에 울산과 전북은 어느정도 기울었는데, 이제는 무게 추를 맞췄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 결과가 울산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FA컵에서 퇴장을 당한 레오나르도를 선발로 꺼냈다. FA컵이 끝난 뒤에 공개적으로 질책을 하기도 했다. 이날은 더 중요한 경기인 만큼, 레오나르도에게 특별히 몇 마디를 더했다.
"울산은 과거에도 외국인 선수들이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해 결과를 어그린 적이 있다. 축구는 똑같다. 유럽이나 브라질이나 어디를 가나 레드카드를 받으면 책임을 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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