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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터졌다 호날두’ 맨유, 에버튼에 2-1 역전승... '5위 유지'

작성일: 2022.10.10 04:53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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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을 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역전승에 성공했다.

맨유는 10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에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5승째를 기록한 맨유(승점 15)는 5위에 자리했다. 또 지난 맨체스터 더비 대패의 후유증을 털어냈다. 반면 3연승에 실패한 에버튼(승점 10)은 12위에 머물렀다. 6경기 연속 무패(2승 4무) 행진도 마감했다.

맨유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앙토니 마르시알이 나섰고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지원했다. 중원엔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가 배치됐고 수비진은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빅토르 린델뢰프, 디오구 달롯이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꼈다.

에버튼은 닐 무페이, 엔서니 고든, 알렉스 이워비 등을 내세워 승리를 노렸다.

기선을 제압한 건 에버튼이었다. 전반 5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순간적으로 맨유를 압박해 공을 빼앗았다. 이어 페널티박스 밖에서 이워비의 절묘한 감아 차기가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 선제 득점에 성공한 건 에버튼이었다.
▲ 선제 득점에 성공한 건 에버튼이었다.

일격을 당한 맨유가 빠르게 추격했다. 이번엔 맨유가 에버튼의 공을 가로챈 뒤 압박을 시작했다. 전반 15분 마시알의 전진 패스를 안토니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높이던 맨유에 악재가 닥쳤다. 전반 29분 몸에 이상을 느낀 마샬을 대신해 호날두가 교체 투입됐다.

맨유가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36분 이번에도 상대 공을 가로챈 뒤 혼전 상황이 펼쳐졌다. 이를 페르난데스가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결국 맨유가 결실을 봤다. 전반 44분 카세미루의 전진 패스가 에버튼 뒷공간을 허물었다. 골키퍼와 맞선 호날두가 침착하게 마침표를 찍었다. 올 시즌 7경기 만에 나온 호날두의 리그 1호골.

한 골 차의 양 팀은 후반전에도 치열하게 맞붙었다. 동점골을 원하는 에버튼과 쐐기를 박으려는 맨유 모두 추가 득점을 노렸다. 

에버튼은 후반 중반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제임스 가너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뒀다. 맨유는 역습으로 맞섰다.

맨유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35분 호날두의 헤더 이후 상대 수비가 걷어낸다는 게 래시포드 몸에 맞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이 나왔다. 래시포드가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굴절 과정에서 래시포드의 핸드볼 반칙이 지적됐다.

에버튼은 막판까지 파상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데 헤아가 결정적인 선방을 선보였다. 결국 단단한 수비벽을 구축한 맨유가 승점 3점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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