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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입단 테스트 4번 떨어지고…'94억' 공격수, 아스널 핵심으로

작성일: 2022.10.10 18: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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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1)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아스널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리버풀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24점을 획득한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재탈환했다.

이날 부카요 사카가 멀티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마르티넬리의 존재감도 확실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뒤 이후 도움을 추가하며 힘을 보탰다.

마르티넬리는 아스널의 핵심으로서 올 시즌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영국의 베팅 업체 '오즈바이블'는 10일 마르티넬리에 대한 소개를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르티넬리는 아스널과 계약하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4번의 입단 테스트를 치렀으나 모두 떨어졌다"라고 밝혔다.

마르티넬리는 브라질의 이투아누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뛰었다. 이후 아스널을 통해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아스널에 입성하기 전부터 유럽 진출을 노렸다. 맨유의 문을 두드렸으나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올해 2월 "마르티넬리는 13살부터 16살까지 매년 맨유와 입단 테스트를 치렀다"라고 언급했다. 마르티넬리는 "당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폴 포그바, 웨인 루니 같은 선수들을 만났다"라며 "입단 테스트를 치렀지만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시련 이후 마르티넬리는 단단해졌다. 600만 파운드(약 94억 원)의 이적료를 통해 아스널에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데뷔 시즌인 2019-20시즌부터 26경기 동안 10골로 폭발력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올 시즌 11경기서 4골 2도움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영향력이 커졌다.

마르티넬리는 뛰어난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돌파, 화려한 개인 기량을 갖춘 선수다. 수비에서의 활동량까지 넘치는 선수다. 스트라이커부터 윙어까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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