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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3억 아깝지 않다'…3경기 연속 득점 폭발 "많은 것을 기대 중"

작성일: 2022.10.10 19:5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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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
▲ 안토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22)가 점점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맨유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에버턴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서 2-1로 이겼다.

에버턴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안토니의 득점,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이 터지면서 맨유가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안토니는 맨유 입성 이후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전에 이어 이날도 득점을 올렸다. 이에 대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 활약에 만족감을 표현하면서 아직 성장할 여지가 많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0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그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해야 한다. 그는 도전이 필요하다. 프리미어리그에 온 이유다. 그는 최고의 선수와 뛰고 싶어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 주에 그는 골을 넣었다.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많은 개선할 점을 봤다. 그는 더 많이 해야 한다. 공간을 더 활용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안토니는 드리블이 좋지만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첫 경기 때 수비적으로 좋지 않았다. 오늘은 정말 잘했다"라고 전했다.

안토니는 브라질 출신의 윙어다. 지난 2021-22시즌 총 33경기서 12골 10도움으로 아약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브라질 대표팀에도 뽑히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11경기 2골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2000년생 유망주다.

텐 하흐 감독은 과거 아약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안토니 영입을 원했다. 기나긴 협상 끝에 무려 8500만 파운드(약 1343억 원)로 영입에 성공했다. 오버페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안토니는 팀 합류 이후 맨유 공격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그의 훈련 의지와 발전 가능성에도 텐 하흐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는 밖으로 더 나갈 수 있고, 양방향으로 가야 한다. 네덜란드 시절부터 연구한 부분이다"라며 "안토니는 우리가 발전시켜야 할 어린 선수지만 그는 스스로 발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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