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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이 밝힌 '양선배님♥'…"양조위, 자긴 럭키한 사람이라고"[인터뷰①]

작성일: 2022.10.11 12:1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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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여빈. 제공| 넷플릭스
▲ 전여빈.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전여빈이 '레전드' 양조위를 만나 함께 저녁 식사를 한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전여빈은 11일 서울 삼청동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한예리, 류준열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라며 "저희 모두 팬심을 숨기지 않고 마구마구 드러냈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여빈은 양조위를 '양선배님'이라고 불러 취재진을 웃음짓게 했다. 

전여빈은 "양선배님이 유가령 배우자님과 함께 차려 입은 모습으로 오셨다. 저희는 오히려 편한 자리가 돼야 할 것 같아서 옷을 갈아입고 갔는데 슈트로 오셔서 '드레스 괜히 벗었어!'라고 후회했다"라고 했다. 

이어 "처음부터 눈빛이 기억난다. 눈빛이 너무 선하고 우수를 담고 있는데 입은 한없이 따뜻하게 웃어주시는 분이었다. 양조위 선배님이 예전부터 '악역을 무척 하고 싶다'고 하셨고, 부산에서도 그 말씀을 하셨는데"라며 "양 선배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길, 한국 영화가 너무 좋은 시기를 맞이한 것 같다. 놓치지 않고 그 시기를 잘 즐기길 바란다고 덕담해주셨다"라고 했다. 

전여빈은 손을 번쩍 들어 양조위에게 질문을 던진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어떤 마음으로 연기를 계속 하시나요'라고 질문을 했더니 자기는 럭키한 사람이라고, 행운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시더라. 본인이 부족할 때 주변의 사람에게 힘을 얻을 수 있었고, 본인이 힘이 될 때도 있었다고, 그런 힘을 주고 받으니 좋지 않았었나 하시더라"라고 했다.

▲ 전여빈. 제공| 넷플릭스
▲ 전여빈. 제공| 넷플릭스

그러면서 "지금은 어떤 마음으로 하고 계시냐고 했더니 그 어떤 것보다 자기 마음을 따르려고 한다고 하시더라. 흥행이나, 이 작품을 하고 나면 어떤 이익이 다가올지 그런 거 말고, 이 이야기에 참여하고 싶은지를 가장 궁극적으로 얘기하시더라"라며 "몇번이고 '팔로 유어 하트'라는 말을 하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저도 어떤 기점에 있는 순간이니까 제가 끌리는 이야기에 풍덩 또 빠져보자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순간이었다"라고 했다. 

전여빈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식 사회자로 관객을 만났다.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글리치'로도 전 세계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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