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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전국체전 7번째 우승…올 시즌 화려하게 마감

작성일: 2022.10.12 15:0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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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에서 우승한 우상혁 ⓒ연합뉴스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에서 우승한 우상혁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우상혁(26, 서천군청)이 발목 통증을 이겨내며 전국체전 7번째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은 1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15를 넘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2m10을 넘은 윤승현(28, 울산광역시청)이 차지했다.

우상혁은 자신이 보유한 실내외 통합 한국기록인 2m26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2m15로 우승했다. 발목 통증으로 평소 손쉽게 넘었던 2m20에도 실패했다.

그러나 첫 번째 점프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체전 7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m15부터 시작한 우상혁은 1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윤승현은 2m15를 3차례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고 우상혁의 우승이 확정됐다.

우상혁은 충남고 재학 중이던 2013년과 2014년 전국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실업 입단 이후에도 5번 우승(2015, 2016, 2018, 2019 2022)하며 통산 7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우상혁은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세게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그는 2m34로 우승하며 한국 육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또한 6월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실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35를 넘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한 우상혁은 이번 전국체전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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