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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부재+새 포지션’에도 김민재, 아약스전 평점 6.9점

작성일: 2022.10.13 03:4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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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나폴리)
▲ 김민재(나폴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김민재(나폴리)가 다소 낯선 환경에서도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나폴리는 13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아약스를 4-2로 꺾었다.

쾌조의 4연승을 달린 나폴리(승점 12)는 한 경기 덜 치른 2위 리버풀(승점 6)과의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또 2경기를 남겨두고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역시 김민재는 나폴리의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다만 상황은 조금 달랐다. 파트너였던 아미르 라흐마니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주앙 제주스와 호흡을 맞췄다. 또 중앙의 왼쪽이 아닌 오른쪽으로 옮기며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김민재는 변함없는 적극성으로 출발을 알렸다. 전반 4분 상대 전진 패스를 예측하고 한발 앞서 공을 차단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스티븐 베르흐바인과의 맞대결도 종종 나왔다. 전반 중반 연계 플레이에 이은 베르흐바인의 돌파를 저지했다. 침투 패스를 시도하려는 베르흐바인의 패스를 끊어내기도 했다.

전매특허인 과감한 드리블도 나왔다. 전반 32분 상대 공격수 쿠두스를 달고 하프 라인 부근까지 드리블을 시도하기도 했다.

다소 어색했던 포지션 탓일까. 아쉬운 패스 실수도 나왔다. 수비 진영에서 김민재의 논스톱 패스가 끊기며 상대 코너킥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환상적인 긴 패스도 나왔다. 후반 29분 김민재의 긴 패스가 정확히 빅터 오시멘에게 연결됐다. 오시멘이 머리로 떨궈주고 이르빙 로사노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폿몹’은 패스 성공률 86%, 걷어내기 6회, 가로채기 1회, 공중볼 경합 승률 40%(2/5)를 기록한 김민재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또 다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6.5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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