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선 뉴욕 팬심, 62홈런 타자도 4삼진에 야유 쏟아졌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가 포스트시즌 안타 신고에 실패했다.
저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5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침묵했다. 팀은 2-4로 패해 시리즈 1승 후 1패를 허용했다.
저지는 1차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으로 안타를 치지 못했고 2차전에서는 4개의 삼진과 1개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올 시즌 157경기에 나와 62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 저지지만 결정적인 포스트시즌 침묵은 팬들도 봐주지 않았다. 저지는 7회 4번째 삼진을 당하고 돌아오면서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경기 후 "저지가 1년 내내 팀을 이끈 것을 생각하면 팬들의 야유는 놀라운 일이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여기는 브롱크스'라며 저지가 야유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저지는 경기 후 "(야유는) 새로운 일은 아니다. 그리고 나는 슬럼프의 원인을 알고 있다. 타이밍의 문제다. 지금의 실수로부터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다음 경기를 치르기 위해 쉴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저지는 2017년 클리블랜드와 디비전시리즈에서도 20타수 1안타 16삼진으로 침묵했다. 클리블랜드 상대 통산 포스트시즌 성적은 37타수 2안타 27삼진. 유독 클리블랜드와 전적이 나쁘다.
그럼에도 팀 동료는 저지의 반등을 자신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시리즈는 끝나지 않았다. 그는 10타석도 들어서지 않았다. 단지 작은 샘플 사이즈일 뿐이다. 우리는 이제 남은 3경기 중 2경기를 이겨야 하고 그는 우리를 충분히 도울 수 있다"고 신뢰를 보였다.
적장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감독도 "타자들은 때로는 침묵할 수 있다. 우리가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칠 때까지 아무것도 안심할 수 없다. 그는 너무 위험한 타자도 우리는 그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저지를 계속해서 경계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KBO 떠나기 싫어 했는데, 두산 방출이 신의 한 수? ML에서 존재감 폭발→2경기 연속 안타라니
2026-08-20
-
前 KIA 타자, 미국 무대에서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니… 설마 내년 한국에 돌아올까
2026-08-20
-
160km 던지던 CY 괴물 도대체 어디갔나…며칠을 쉬었는데 4⅓이닝 강판, 사라진 구속→의문 커진다
2026-08-20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