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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선 뉴욕 팬심, 62홈런 타자도 4삼진에 야유 쏟아졌다

작성일: 2022.10.15 18:3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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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
▲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가 포스트시즌 안타 신고에 실패했다.

저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5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침묵했다. 팀은 2-4로 패해 시리즈 1승 후 1패를 허용했다.

저지는 1차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으로 안타를 치지 못했고 2차전에서는 4개의 삼진과 1개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올 시즌 157경기에 나와 62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 저지지만 결정적인 포스트시즌 침묵은 팬들도 봐주지 않았다. 저지는 7회 4번째 삼진을 당하고 돌아오면서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경기 후 "저지가 1년 내내 팀을 이끈 것을 생각하면 팬들의 야유는 놀라운 일이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여기는 브롱크스'라며 저지가 야유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저지는 경기 후 "(야유는) 새로운 일은 아니다. 그리고 나는 슬럼프의 원인을 알고 있다. 타이밍의 문제다. 지금의 실수로부터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다음 경기를 치르기 위해 쉴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저지는 2017년 클리블랜드와 디비전시리즈에서도 20타수 1안타 16삼진으로 침묵했다. 클리블랜드 상대 통산 포스트시즌 성적은 37타수 2안타 27삼진. 유독 클리블랜드와 전적이 나쁘다.

그럼에도 팀 동료는 저지의 반등을 자신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시리즈는 끝나지 않았다. 그는 10타석도 들어서지 않았다. 단지 작은 샘플 사이즈일 뿐이다. 우리는 이제 남은 3경기 중 2경기를 이겨야 하고 그는 우리를 충분히 도울 수 있다"고 신뢰를 보였다.

적장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감독도 "타자들은 때로는 침묵할 수 있다. 우리가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칠 때까지 아무것도 안심할 수 없다. 그는 너무 위험한 타자도 우리는 그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저지를 계속해서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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