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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콘테, 토트넘 1년 재계약→연봉 인상 

작성일: 2022.10.15 18:0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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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콘테 감독
▲ 토트넘 콘테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월드컵 기간에 토트넘과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일단 콘테 측은 1년 연장 계약을 고민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텔레그래프' 등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콘테 감독과 새로운 재계약을 논의한다. 몇 주 안에 콘테 감독과 협상을 진행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열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콘테 감독은 2021-22시즌 도중에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은 2021년 여름에 콘테 감독과 접촉했지만, '가성비' 감독을 원했다. 숱한 명장과 협상이 틀어지고,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맨체스터 시티 등을 제압하며 초반에 좋았지만 결국 밑천이 드러났다. 반복된 성적 부진과 색깔 없는 팀 전술에 토트넘이 경질 칼날을 빼 들었다. 이후에 콘테 감독에게 빠르게 접근했고 올해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콘테 감독은 신속하게 토트넘을 재정비했다. 컵 대회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몰수패를 당했지만, 팀을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올리며 챔피언스리그에 보냈다.

영국 '팀 토크'에 따르면, 월드컵 휴식기에 재계약 협상을 한다. 일단 콘테 감독은 계약서에 있는 1년 연장 옵션에 초점을 맞춘다. 토트넘도 2022-23시즌이 끝난 뒤에 더 많은 걸 콘테 감독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1년 연장 옵션 발동에 연봉 인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서 연봉 1300만 파운드(약 209억 원)를 받고 있다. '팀 토크'는 "콘테 감독과 토트넘 사이에 상당한 신뢰가 있다. 새로운 계약에 큰 요인이 될 것이다. 콘테 감독도 토트넘 부임 뒤에 성과에 만족하고 있다"고 짚었다.

1년 연장 옵션 발동이 주된 협상이지만, 장기 재계약 협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콘테 감독과 장기 재계약을 추진할 계획이 있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더 긴 계약 기간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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