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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1차전’ 내준 kt, 이강철 감독 “불펜 공략하면서 최선을 다했다”

작성일: 2022.10.16 17:27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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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kt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8로 졌다. 5전 3승제로 치러진 역대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69.2%(13회 중 9차례)다. 기선제압에 실패한 kt는 2차전 승리가 더 중요해졌다.

이날 kt는 선발 엄상백이 5⅔이닝 8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한 게 뼈아팠다. 분위기를 내준 채 끌려 다녔고, 타선도 안우진을 공략하지 못한채 고전했다. 이후 불펜진에게 점수를 뽑아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강백호도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심우준도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경기 전 안우진 공략이 쉽지 않을 거라 예상했다. 그래도 불펜 공략을 잘했다. 최선을 다했다”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다음은 이강철 감독과 일문일답.

 

-총평?

경기 전에 안우진 공략을 한다고 해도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후반 승부를 생각했다. 생각대론 잘됐지만, 초반 실점이 아쉬웠다. 3점까지만 생각했다. 그 이후로는 불펜 공략을 잘했다. 마지막 김민수의 볼넷이 아쉬웠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조용호의 상태는?

안좋다고 한다. 계속 더 지켜봐야 한다.

 

-엄상백을 끌고 가려던 게 지친 불펜 때문인가?

우리 불펜을 생각하면 너무 일찍 선발 투수를 교체하면 힘들거라 생각했다. 엄상백이 이닝당 1점씩 준거라 따라갈 수 있었다. 이닝을 잘끌어줬다.

 

-8회초 황재균 타석 때 심판에게 항의한 내용은?

아쉬운 건 심판 합의를 물어봤다. 안된다고 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내일 선발 투수는?

벤자민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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